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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진흥원장 "중국 홍보 통해 광주 문화발전 이룰 것"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5-03-04 17:26 송고

"중국 등 해외 현지에서 직접 홍보 투자해야 광주의 문화 발전 효과가 높아질 것입니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은 4일 낮 광주지역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원장의 이날 발언은 올해 진흥원의 중점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프로젝트'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 '글로벌 펀드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유치' 등 글로벌 전략 설명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온 것이다.

김 원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안이 국회통과된 데 따른 환영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9월 개관하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더불어 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광주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사업연계방안에 대해서는 "아시아문화전당 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애니메니션, 영상 등 진흥원이 개발·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7대 문화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연계해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첨단영상제, 국제사직포크음악제, 청춘극장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첨단영상제작 기반시설을 활용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도 해낼 것"이라며 "인디뮤지션 등 광주의 음악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올해 중점사업은 ▲콘텐츠·마케팅·펀드 활용한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 ▲아시아문화전당·혁신도시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인재 양성·창업 활성화지원·강소기업 육성 ▲첨단영상 제작기지(광주CGI센터)브랜드화·광주음악창작소 통한 음악산업 고부가가치 창출·ICT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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