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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상생발전 실무위원회, 5일 광주시청서 개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5-03-04 15:52 송고

광주와 전남의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광주·전남상생발전협의체의 실무위원회가 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다.

실무위원회에는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상생협력 과제 관련 실·국장 등 22명이 참가해 기존 14개 협력과제의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개선 대책과 신규 발굴과제 7개의 협력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도는 앞서 지난해 10월1일 빛가람혁시도시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상생발전 협력안건으로 14개 과제를 선정했다.

협력과제 가운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설치·운영은 지난해 10월1일 위원회 출범식과 14개 상생협력안건 협약식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협력과제의 실천력 제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외 ▲광주·전남 상생발전 정책 수립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무안공항 활성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추진 ▲2015하계U대회 성공 개최는 추진중이다.
신규 협력과제로 검토하게 될 7건은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세계화 지향 후속 추진 ▲'남도 방문의 해' 추진 ▲광주광역시 학교급식 유기농쌀 공급 ▲광주․전남 농부장터 운영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이다.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과제는 오는 23일 열릴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최종 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로 선정한다.

강신기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실무위원회에서 21개 협력과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더욱 확고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광주와 전남은 한 뿌리 공동체로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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