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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법, 5년간 26% 증가…하루 물 8잔 이상 마셔야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3-04 11:21 송고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 눈길을 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환자는 약 47만명으로 최근 5년 동안 26.7%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1%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눈의 질환이다.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을 느끼게 된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이물감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심할 경우 두통,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눈물 생성기관의 염증과 여러 증후군 등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로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꼽힌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 TV 시청 등 장시간 물체를 응시할 때 의식적으로 30초에 한 번씩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반복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틀거나, 하루 8~10잔의 물을 많이 마셔 몸 안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밖에도 평소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 착용, 선글라스 착용 등 눈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8시간 이상 렌즈 사용을 피하고, 저자극 소재의 렌즈를 쓰는 것이 좋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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