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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이수경 태도 논란, 최우식 해명 "신인이다 보니"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03 21:32 송고
'호구의 사랑' 이수경의 태도 논란에 최우식이 해명에 나섰다. 

최우식은 3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 기자간담회에서 "이수경씨가 신인이고 현장의 밝은 분위기를 전하려다보니 조금 논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변 사람들이 놀라더라. 저더러 후배한테 호구라는 말을 들었냐며 물었다. 외국에 있는 친구들까지 무슨 일이냐며 연락을 해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span>배우 최우식이 '호구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후배 이수경을 칭찬했다. © News1 스포츠 DB</span>
배우 최우식이 '호구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후배 이수경을 칭찬했다. © News1 스포츠 DB


그는 "제 가족들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이수경씨 연기를 보고 되레 놀랐다. 정말 연기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수경씨 때문에 드라마 본다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우식은 극 중에서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 후 생애 첫 썸을 타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강호구 역을 맡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구의 사랑 이수경, 단순 해프닝인 듯", "호구의 사랑 이수경, 최우식 멋지네", "호구의 사랑 이수경, 최우식이 해명해주다니", "호구의 사랑 이수경, 다들 감싸주네" 등 반응을 보였다.  

'호구의 사랑'은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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