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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 급식비 8만원 지급 '타결'

(충북ㆍ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15-03-03 17:49 송고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 근무 종사자들에게 월 8만원의 급식비를 지급키로 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김병우 교육감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면담을 갖고,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 근무 종사자들에게 월 8만원의 급식비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노조와의 교섭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급식비 지급을 위해선 연간 5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앞서 지난해 10월23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과 급식비 지급 등 모두 89개항을 요구하며 도교육청과 9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매번 협상은 결렬됐다.

이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도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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