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진심으로 답했다.

유준상은 지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채팅을 진행했다. 드라마 3회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서 유준상은 드라마 정보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은 물론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준상은 개인 SNS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에 대해 처음에는 낯설어했다. 하지만 특유의 열정과 노력으로 질문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으며 직접 키보드를 두드렸다.

유준상이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 이벤트를 가졌다. © News1스포츠 / 나무엑터스

유준상은 채팅 중 시청자의 한 질문에 "드러나지 않는 우리네 삶의 부조리한 면을 한정호란 인물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하면 할수록 몰입이 된다"며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 극 중 아들로 등장하는 이준의 키스신 장면이 나오자 "이제 그만하자. 아빠는 이렇게 고생하는데.."라고 센스있게 글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밀회'로 인기를 얻은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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