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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국회에 방치된 북한인권법 통과하라"

'올인모', 4월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대규모 토론회 계획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2015-03-03 13:27 송고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제공 © News1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제공 © News1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올인모)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


올인모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의 북한인권법 발언이 잠시 눈에 띄었을 뿐 지난 2월 임시국회는 아무 성과 없이 지나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담과 인권이사회에 나란히 참여할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을 언급했다.


올인모는 "다시 북한인권문제가 뜨겁게 논의됨에도 불구하고 북한인권법이 국회에 방치돼 있다"며 "4월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해 대규모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인모는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올바른 북한인권법’ 통과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구성됐다.




yeou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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