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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청백전서 1타수 무안타…시범경기 개막전엔 6번 유격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03 08:41 송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 AFP=News1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 AFP=News1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청백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청백전 후 4일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강정호를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1회초 1사 상황에서 저스틴 셀레스의 땅볼을 처리했다. 강정호는 침착하게 볼을 잡아 1루로 송구, 아웃을 만들어냈다. 실전에서 잡은 첫 아웃이었다.

1회말 2사에서 강정호는 이날 경기의 유일한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4구째를 받아 쳤지만 빗맞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초에는 2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2루를 노리던 주자를 아웃시키기도 했다.
예열을 마친 강정호는 오는 4일부터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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