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구의원이 만취 상태로 대낮에 음주 운전을 하다 건축물 등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낮 1시32분께 대전 현역 구의원 A씨(50)가 운전하던 차량이 중구 중촌동 한 모텔 기둥을 들이 받았다.충돌 이후에도 A씨 차량은 멈추지 않고 근처에 있던 고등학교 앞 간이 소방분리대에 충돌하며 30여m를 진행했다.
이후 인근 육교 충격흡수 박스에 부딪힌 후에야 멈춰 섰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46%의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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