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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 식당에 걸린 이병기 비서실장 취임축하 현수막

국정원장 시절 직원들과 함께 찾던 설렁탕집…"축하하는 마음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5-03-02 16:12 송고 | 2015-03-20 19:47 최종수정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설렁탕가게에 걸린 축하 현수막./뉴스1 © News1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설렁탕가게에 걸린 축하 현수막./뉴스1 © News1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것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 걸렸다.
3일 오후 서울 도곡동의 한 설렁탕집 입구에는 '단골 손님이신 이병기(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내정 축하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식당 관계자는 "식당이 국정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이병기 비서실장이 원장일 때 직원들과 여러번 오셨다"고 말했다.

그는 "단골 손님이던 이병기 비서실장 관련 좋은 소식이 들려와 축하하는 마음에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만든 현수막"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 수십개를 보유한 하영호 신촌설렁탕 본점인 이 식당은 서울 강남의 국가정보원 청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주일본대사를 거쳐 국정원장을 지낸 바 있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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