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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4월 반둥회의 참석 일정 조율…"평화국가 어필"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5-03-02 15:44 송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뉴스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4월 22~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반둥 회의)'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오는 8월 발표하는 전후 70주년 담화와 관련해 일본의 방침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담화에서 "2차 대전에 대한 반성, 전후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아시아 태평양과 세계에 대한 공헌 등을 포함시킬 것"이란 의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올해 반둥 회의에는 100여개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한다. 김정은 북한 제 1비서도 초청을 받아 참석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해 주제는 개발과 복지, 평화 증진 등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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