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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차량만 남겨둔 채…행주대교 실종사건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5-03-02 15:25 송고 | 2015-03-02 16:48 최종수정

2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에서 차량이 교량 위에 세워진 채 운전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행주대교 북단에 구형 그랜저 승용차가 시동이 꺼진 채 세워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한강에 투신했을 것을 염두에 두고 한강순찰대 및 고양소방서와 오전 내내 한강하구 일대를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더구나 해당 차량이 모 법인 소유로 되어 있고 새벽시간이어서 교량에 설치된 CCTV로도 확인이 어려워 운전자가 누구였는지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차량 소유 법인 관계자 등을 상태로 운전자 신원확인 작업과 함께 수색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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