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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현장체험교육·마을축제 주도할 단체 모집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5-03-02 13:52 송고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의 역사에 대한 현장체험 교육과 마을축제를 수행할 역량있는 단체를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을 하기로 선정되면 4월 중순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재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를 열고, 10월에는 구 역사를 기리는 새재미축제를 주도해야 한다.

11월에는 순흥안씨 양도공 시제 관련 제례문화 탐방을 비롯한 ▲삼성산 낙엽 길 밟기 ▲추억의 보물찾기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금천구 소재 비영리단체나 협동조합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일까지다. 관심있는 단체는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 주민참여 예산 1500만원으로 운영된다"며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발굴되고 정착되려면 구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02) 262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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