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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첫 티저 영상…김성령·이종혁·이성경·윤박 갈등구조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3-01 23:39 송고

'여왕의 꽃'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첫 티저 영상에는 '미워하며 살아가거나 사랑하면서 죽어가거나'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등 주연배우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또한 등장인물간의 갈등구조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절대로 여기서 지지 않아! 그렇게 못해!"라고 소리 지르며 자동차 질주하는 김성령의 모습은 욕망에 불타오르는 레나 정(김성령 분)의 캐릭터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김성령의 차를 김미숙이 바짝 쫓고 있어 두 인물간의 대립구도와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1일 '여왕의 꽃'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뉴스1스포츠 / '여왕의 꽃' 티저 캡처
1일 '여왕의 꽃'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뉴스1스포츠 / '여왕의 꽃' 티저 캡처

또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결혼하고 애야"라고 말하던 나쁜 남자 이종혁이 김성령을 만나고 난 뒤 어떻게 변모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성경과 윤박의 가오슝 소강 공항에서의 풋풋한 첫 만남과, 마사지샵 알바생 이성경이 윤박과 손님으로 재회한 두 번째 만남은 반전을 선물하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티저 영상에서 처음 공개된 대만 가오슝 로케이션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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