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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전과 10범 40대, 투약상태서 차량 도주하다 검거

(인천=뉴스1) 서승우 기자 | 2015-03-01 20:41 송고

경찰의 불심검문에 덜미를 잡힌 40대 마약 수배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한 김(44)모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경찰에 불심검문에 걸리자 도주했다.

김씨는 도주 과정에서 주차된 3대의 차량을 들이 받았으며 이후 막다른 길에 몰리자 차를 버리고 마약이 든 가방을 들고 도망가다 추격한 경찰과 몸싸움 끝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김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이 든 주사기 13개와 대마 등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마약관련 전과 10범으로 경기도 성남 수정경찰서와 강원도 춘천지검, 서울 서부지검에서 쫓고 있던 수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su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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