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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결혼설에 직접 해명 "정식 프러포즈도 못한 상황"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01 15:44 송고 | 2015-03-01 19:20 최종수정

안재욱이 결혼설에 직접 부인했다.

지난달 28일 결혼설에 휩싸인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펜페이지를 통해 "종일 울리는 벨소리와 문자 메세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하나하나 설명하기가 힘들다"면서 "그 정도의 기사면 소속사에 확인 정도는 하고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작은 결례가 물의를 빚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안재욱은 "여러분들이 너무 궁금해 하고 계시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상황이 아니라 생각 되서 현재 입장을 전한다"면서 "결혼을 꿈꾸고 그리며 연애를 하는 것 맞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한다. 그래서 더욱 조심히 진지하게 고민도 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욱이 5월 결혼설에 직접 부인했다. © 뉴스1스포츠 / '황태자 루돌프' 홍보 영상 캡처
안재욱이 5월 결혼설에 직접 부인했다. © 뉴스1스포츠 / '황태자 루돌프' 홍보 영상 캡처

그는 이어 "지난번 열애기사 이후로 만나는 모든 지인들과의 자리는 연애 얘기와 결혼 얘기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결혼에 대한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필요한 준비과정이며 세세한 격식까지도 질문이 끊어지질 않았다"며 "수많은 대화 와중에 '시기는 언제 쯤을 생각하느냐', '식장은 구했느냐' 등 반복되는 질문을 꽤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그때의 오고간 수많은 대화들 중에 '5월이 좋지 않겠는가'. '여름을 넘기지 말아라', ‘'생각하면 어느어느 호텔이 좋을거다' 식의 대화들이 오고 갔다"며 "아마도 그런 대화내용들이 흘러흘러 전해진 것 같다. 주위의 지인이래 봤자 방송, 공연 관계자가 대부분이니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토로했다.

안재욱은 또 "소문의 진원지를 찾는다 한들 가까운 지인일테고 반가운 마음에 얘기들이 옮겨졌을텐데 뭐라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며 그런데 다만, 마치 확정인 것처럼 기사가 나갔으니 모두가 당황스럽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안재욱은 끝으로 "아직 정식 프러포즈도 못한 상황"이라며 "신중하게 꼼꼼히 준비하겠다. 중요한 일들이 생길 시에는 여러분들께 꼭 직접 알리겠다. 늘 그랬듯이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제가 직접 말하는 얘기가 사실이라는 점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1월 교제를 정식 인정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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