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축구] 페널티지역 '삼중처벌' 완화…출전정지 징계 없어진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3-01 14:25 송고
페널티지역에서의 반칙에 대해 주어지던 레드카드(퇴장)와 페널티킥, 다음경기 출전징계 등 ´삼중처벌´이 완화된다. © AFP=News1
페널티지역에서의 반칙에 대해 주어지던 레드카드(퇴장)와 페널티킥, 다음경기 출전징계 등 ´삼중처벌´이 완화된다. © AFP=News1

레드카드(퇴장)와 페널티킥, 다음경기 출전징계까지. 페널티지역에서 발생한 반칙에 대한 '삼중처벌'이 완화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일(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페널티지역 '삼중처벌'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출전정지 징계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페널티지역의 삼중처벌은 그동안 가혹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주고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겪으면서 다음 경기 출전정지까지 당하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었다.

IFAB는 이같은 의견에 동의해 규칙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IFAB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바뀐 규칙을 적용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IFAB는 축구 규칙을 개정하는 기구로 FIFA를 비롯해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협회로 구성된다.
한편 IFAB는 이날 회의에서 함께 논의된 교체카드 확대(3명→4명) 안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기각했다. 비디오 판독 도입의견 역시 보류됐다.


starburyn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