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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일관계 정상화, 日 올바른 역사인식에서 시작"

"아베담화에 과거사 올바른 인식 담아내야".."건설적 남북대화 환영"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5-03-01 13:11 송고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은 1일 3·1절을 맞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아베 정부가 전후 70년을 맞아 발표 예정인 아베담화에 한일 간의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담아내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남북철도 운행 재개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96년 전 우리 선열들께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땀과 눈물을 쏟으신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건설적인 논의를 위한 남북 대화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북한은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평화, 희생, 화합, 애국, 번영의 3·1 정신을 되살려 국민과 시대적 사명인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을 이뤄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것이 선열의 뜻을 빛내고 그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3·1절을 맞아 새누리당은 국가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한다"고 덧붙였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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