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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소득층 아동 위해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전개

(시흥=뉴스1) 이동희 기자 | 2015-03-01 13:23 송고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돼 자립할 수 있는 초기 비용을 마련해 주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시에서 3만 원 이내의 같은 액수를 만 17세까지 적립해 주는 것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훈련비, 주거비 등 사회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공동생활가정아동, 장애인시설 가정 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등이다.

김순분 시흥시 가족여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준비된 사회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대상 가정의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 만큼 뜻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시흥시가족여성과 (031)310-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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