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토토 자금 없어서"…편의점서 현금 훔친 40대 덜미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2015-03-01 12:57 송고
뉴스1 © News1
뉴스1 © News1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진모(40)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2월20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현금출납기에서 23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문화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다.

지난달 초부터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진씨는 평소 즐겨하던 사설 스포츠토토 대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관리 시스템 상 현금 액수가 맞지 않는 점을 의심한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진씨는 경찰에서 도박자금으로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전과 10범인 진씨는 절도죄로 2년간 복역하다 2012년 8월 출소했다.




cho84@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