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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정지역 사수 위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만전'

(강진=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3-01 11:53 송고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아트홀 복지동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협의했다.(강진군 제공) 2015.3.1© News1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아트홀 복지동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협의했다.(강진군 제공) 2015.3.1© News1

전남 강진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기적인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공동방제단 운영, 소독약품 및 예방백신 공급 등의 빈틈없는 추진으로 지역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이미지를 사수함은 물론 악성 가축전염병 제로화를 위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을 위한 소 탄저·기종저 등 소 전염병 예방약 6종, 돼지열병·단독 등 양돈분야 2종, 개, 닭, 꿀벌 등 5개 축종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약 16종을 선정, 조기에 구입해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공동방제단 보급용 소독약품을 선정, 공급할 계획으로 소독약품의 경우 방역협의회에서 추천된 5개의 약종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구제역 및 AI가 종식될 때까지 농장단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축종별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는 축종별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가축방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최적의 약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발생하였던 AI를 제외하면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적이 없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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