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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여중생 일행, '돈 뺏긴 남학생' 신고로 입건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5-02-28 21:34 송고
무면허로 아버지의 차를 몰고 다니며 또래의 금품을 빼앗은 여중생과 친구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아버지의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하며 또래들의 금품을 빼앗은 여중생 A(15)양 등 5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흥덕구청 앞에서 길가던 B(14)군 등 2명에게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앞서 A양은 지난 26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아버지의 외국산 SUV 차량을 몰고 나가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남자친구와 함께 번갈아 가며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A양의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은 “돈을 빼앗은 애들이 차를 타고 달아났다”는 B군의 신고를 받고 이들의 위치를 파악해 붙잡았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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