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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다시 찾아온 황사…'마스크 챙기세요'

기상청, 아침 최저기온 -1~3도…낮 최고기온 5~10도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5-02-28 20:42 송고
중국발 황사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남산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황사에 덮여 있다. 2015.2.23/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중국발 황사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남산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황사에 덮여 있다. 2015.2.23/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3·1절인 1일은 지난주에 이어 전국적으로 다시 황사가 나타나 휴일 외출에는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기상청은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날 오전부터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보했다.

황사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발원지 규모가 상대적으로 좁아 지난주 불어닥친 황사보다는 강도가 약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황사의 강도는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3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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