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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네마테크 충무로에 들어선다

박원순 시장, 언론사 문화부장 간담회서 밝혀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5-02-27 22:02 송고
서울시가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시네마테크가 '영화의 메카' 충무로에 들어선다.

박원순 시장은 27일 주요 언론사 문화부장을 대상으로 연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시 시네마테크 부지가 중구 충무로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연면적 5000㎡ 가량의 부지에 박 시장 임기 마지막 해인 2018년 완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에 대중음악공연장, 서울시향 콘서트홀·시네마테크·국악예술당·서울공예문화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관광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4763억원을 배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시네마테크 건립에는 총 22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5억2000만원을 들여 운영계획과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 을 시행한다.

시네마테크에는 고전예술영화 상영관, 독립영화 상영관, 영상아카이브,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네마테크는 2013년 영상산업 청책토론회에서 영화인들의 건의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건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지난해는 시네마테크 건립을 위한 영화계 TF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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