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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는 미국만의 독점물 아니다"

노동신문 "미국 대북제재 높아지는만큼 대응 높여갈 것"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02-27 17:29 송고

   

자료사진. (유투브 캡쳐) /뉴스1 © News1
자료사진. (유투브 캡쳐) /뉴스1 © News1

북한은 27일 "핵무기는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점물이 아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짓부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대양 건너 먼거리에 미국 본토가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 등을 거론,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이 극단에 이르고 있다"며 "미국이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는 무자비한 반미성전을 벌일 것"이라고 위협했다. 

신문은 이어 "오바마 일당의 비방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악착한 제재와 압박의 도수가 강화되는 것 만큼,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규모와 범위가 확대되는 것 만큼 정의의 대응도수를 무한정 높여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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