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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복면가왕’ 정규편성 가능성 언급 “고정 언질을 받았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2-27 16:28 송고
JTBC ´썰전´ 방송 장면
JTBC ´썰전´ 방송 장면

김구라가 ‘복면가왕’ 정규편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지난 설 연휴에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들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게 화제가 된 ‘복면가왕’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당시 ‘복면가왕’은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시청률은 잘 나왔는데 그냥 그 시간대 틀어놓은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박지윤도 “‘나는 가수다’의 무대에 ‘불후의 명곡’처럼 투표를 통해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것과 ‘히든싱어’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느낌이 있다”며 “그런데 이걸 매주 하면 나올 출연자가 있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또 허지웅은 “전반적인 완성도는 떨어졌다. 마지막에 우승자의 얼굴을 보여준 것이 정규편성을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면가왕’ MC로 출연한 김구라는 “‘복면가왕’은 ‘나는 가수다’보다 20~30% 적은 제작비가 든다. 그러다 보니 발 빠르게 정규로 가야 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거기 있는 사람들도 다들 날로 먹는 방송이라고 했다. 거기 있던 관객들도 그냥 재밌게 즐겼다”며 “사실 ‘복면가왕’ 고정 언질을 받았다”며 ‘복면가왕’의 정규편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러 패널과 청중이 판정단으로 참여해 가면을 쓴 스타들의 노래 실력을 평가한다.

8인 스타로는 실력파 가수부터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나섰으며 이들은 정체를 감춘 채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 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되는데 1라운드는 듀엣곡,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솔로곡 대결을 펼쳐 판정단들에 의해 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은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차지해 크게 화제가 됐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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