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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5년째 친환경 자재 사용"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5-02-27 16:22 송고

에이스침대는 최근 불거진 가구 유해물질 사용 논란과 관련 "5년째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2005년 7월부터 E1 등급 목재를 사용하다가 2011년 12월부터 E0 등급 이상의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며 "제품들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3개 기관에서 친환경 및 안전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목재가구에서 방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은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포름알데히드는 가구 제작과정에서 쓰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정부는 허용 기준치를 강제로 제한하고 있다.

가구 유해성 논란은 이케아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평균 0.5mg/l 이하인 E0 등급 자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일부 가구회사는 E1 등급 자재를 사용 중이다.

전문가들은 E1 등급을 쓴 가구가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용원 한국가구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가구회사는 포름알데히드 등급을 표시한 자재를 사용해 가구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즉 E1, E0 등급은 자재에 대한 유해성 등급을 나타내는 것일 뿐 완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허용 기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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