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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기업연구소장 초청 간담회 개최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02-27 16:11 송고

대덕특구 기업연구소장 초청 간담회 장면© News1
대덕특구 기업연구소장 초청 간담회 장면© News1
대전시는 27일 오후 화합실에서 대덕특구 기업연구소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덕특구와 대전시의 상생협력 추진·협조 및 대덕특구 성장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LG화학 기술연구원 최정욱 전무는 “유성구 도룡동 인근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며 “대전시가 공용주차장 등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국인삼공사 연구원 정영옥 기획실장도 “북대전IC가 출·퇴근시간에 혼잡하다”며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대전의 교통체증 문제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대전시가 도입하려는 트램© News1
대전시가 도입하려는 트램© News1

이에 권선택 시장은 “대전은 대중교통이용자가 27%로 자가용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돼 있어 결국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지하철 2호선으로 트램이 운행되면 이 같은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트램을 도입하면 거리문화가 바뀌고 이어 상권도 바뀔 것”이라며 트램의 도입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트램은 일반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달리는 노면전차로 세계 150여개 도시에서 운행 중이다.

권 시장은 타슈를 대덕특구에 중점적으로 배치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세웠다.

IBS(기초과학연구원)가 건설되면 더 큰 교통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권 시장은 “제2엑스포다리를 만들어 교통을 분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이상주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장, 박기순 대림산업 대덕연구소장, 송보근 롯데케미칼 연구소 상무, 박재민 KT&G 연구원장, 김인화 대한항공 기술연구원장, LG화학 기술연구원 최정욱 전무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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