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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몰린데 격분 도시가스배관에 불붙이려 한 50대 영장

(부산ㆍ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 2015-02-27 09:09 송고

부산 사상경찰서는 27일 절도범으로 모는데 격분해 아파트 가스배관을 자르고 불을 붙이려 한 임모(55)씨에 대해 가스방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6일 밤 10시 4분께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 자신의 집 가스배관 호스를 자르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자기 집에서 동네 친구 원모(55)씨와 술을 먹던 중 절도범으로 몰리자 화가나 불을 지르려다 원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불은 공기보다 가벼운 LNG가 빠르게 퍼져나가는 바람에 다행히 붙지 않았다. 




ks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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