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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난해 출산율 소폭 증가…합계출산율 1.21명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2-27 07:27 송고

지난해 인천지역 출산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2만5800여명으로 2013년 2만5600여명보다 200여명(0.8%)이 늘었다.

    

가임여성 1명의 출산예측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2013년 1.195명보다 0.01명 늘었다.

    

인천인구 1000명당 출생률을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9.0명으로 2013년과 같았다.

    

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은 세종, 충남, 전남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전남이 1.50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1.48명), 울산(1.44명)이 뒤를 이었다.

    

출생아 수 증가 폭은 제주(3.8%), 울산(2.7%)이 크고 전남(-3.9%), 강원(-2.7%), 전북(-2.7%)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인천지역 사망자는 1만3400여명으로 2013년 1만3000여명보다 400명(4.6%) 늘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인 조사망률은 4.7명으로 2013년 4.6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역·연도별 연령구조를 2005년 전국 인구 기준으로 표준화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표준인구 1000명당 3.7명으로 2013년 3.8명보다 0.1명 줄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사망자수는 경기도가 5만15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4만2200여명으로 2번째다. 조사망률은 전남(8.5명), 경북(7.6명)이 높고, 서울(4.2명), 울산(4.1명), 경기(4.2명)가 낮았다.

    

사망률(표준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울산(3.9명), 강원(3.9명), 전남(3.9명)이 가장 높고, 서울(3.1명), 대전(3.4명), 경기(3.4명)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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