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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혜은 "김재중과 키스신, 수위 높아 남편 폭발"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2-26 23:56 송고

배우 김혜은이 김재중과의 키스신을 본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김혜은은 26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굉장히 많이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나는 대단한 신이라고 생각을 안 했다. 배우로서 해내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팬들이 많다 보니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하루종일 올라 있더라. 결국 남편이 인터넷을 보고 폭발했다"고 털어놨다.

26일 밤 11시15분 KBS2 ´해피투게더3´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26일 밤 11시15분 KBS2 ´해피투게더3´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또 김혜은은 "남편은 자신이 이제껏 봐왔던 장면 중 수위가 높았다고 하더라. 심지어 내가 덮치는 신이라 더 화가 났던 것 같다"며 "그 장면을 보고 5일 정도 말을 안 했다. 이것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마 방송을 보면 10일 정도 말을 안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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