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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고층 '타이베이 101빌딩' 테러 암시 트위터…당국 긴장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5-02-26 14:25 송고
대만 타이베이 101빌딩 테러를 암시한 사진. ©뉴스1
이슬람국가(IS) 추종 트위터 계정에 대만 랜드마크 건물인 '타이베이 101' 테러를 암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 킬라파타임스(KhilafahTimes)를 보면 '타이베이 101' 빌딩이 화염에 휩싸인 채 타이베이 시내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과 함께 "IS가 당신의 도시에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며 "알라가 허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 문구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 마오즈궈 행정원장은 이날 오전 "IS 관련 세력이 101빌딩을 공격한다는 소문에 대해서 국가 안보기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뤄샤오허 국방부 대변인은 "온라인 상에 게재된 사진과 관련해 국방부는 출처, 동기 등과 관련 사항에 대해 조사중"이라며 "군 반테러 전담 부서가 다른 기관들과 함께 만일의 테러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9m 높이의 101빌딩은 대만을 대표하는 최고층 건축물로 2010년 1월 완공됐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