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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왜 몰라줘”…남성 가게에 불 지르려한 30대女 검거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15-02-25 17:23 송고
강릉경찰서 © News1

강릉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남성에게 앙심을 품고 이 남성이 운영하는 PC방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예비)로 김모씨(3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7일 밤 11시50분께 강릉시 교동의 피해자 A씨가 운영하는 PC방에 미리 준비한 등유가 묻어있는 신문지와 종이박스를 비닐봉지에 담아가는 등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4년 전 우연히 알게 된 A씨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시해왔으나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미 수차례 PC방에 찾아와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평소 불안 증세를 나타내 검거 당시 강원 지역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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