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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위, 26일 울산서 올해 첫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2-25 17:09 송고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2014.9.24/뉴스1 2014.09.24/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2014.9.24/뉴스1 2014.09.24/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국민대통합 정책에 관한 지역 의견 수렴 등을 위한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올해 첫 행사가 26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25일 대통합위에 따르면,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위원들은 26일 오전 울산 울주군 소호마을을 방문한 뒤, 오후엔 울산시청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통합위가 방문하는 소호마을은 해발 550m에 위치한 산촌으로서 이 마을의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한때 폐교 위기에 처했었지만, 지난 2009년 소호산촌유학센터가 마을에 들어서면서 학생 수도 늘었고 이 마을로의 귀농·귀촌 가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위원장 등은 소호마을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국민대통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 위원장 일행은 이후 울산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기현 울산시장과 지역 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국민대통합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시기에 울산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대통합위는 지난 2013년 11월 충남을 시작으로 작년 12월 서울까지 모두 13개 지역을 돌며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 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울산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인천, 경남, 세종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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