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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통신서비스시장 규모 45조…전년비 1.9%↑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5-02-21 10:09 송고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가 약 4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44조9000억원으로 2014년 44조1000억원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동통신서비스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가입자 5703만명으로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롱텀에볼루션(LTE)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전체 매출이 2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3조7000억원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유선전화의 경우 가입자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지난해 매출 4조2000억원에서 올해 3조8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초고속인터넷은 지난해 4조2000억원보다 올해 4조3000억원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기가인터넷 본격 보급, 1인가구 증가 등 가구 분화 등이 초고속인터넷 매출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방통위는 또한 인터넷 부가통신 시장으로 전자상거래, 보안서비스, 인터넷 예약 등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6조3000억원보다 올해 6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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