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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모자라는 동계올림픽 숙박 홈스테이 활용키로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15-02-18 19:38 송고
강릉시청 © News1
강릉시청 © News1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홈스테이 등을 활용, 필요한 숙박 물량을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강릉 코스털 클러스터에서 필요한 숙박 물량은 총 2만9282실이다.


현재 관내에서 공급 가능한 숙박 물량 2만1631실 중 올림픽 클라이언트 등 조직위원회에서 요구하는 1만1833실을 제외하면 관람객용 객실(1만2000실) 중 2202실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림픽홈스테이 3000가정 모집과 관내 원룸 620여 곳(5100실)을 활용하면 올림픽 기간 필요한 숙박 물량 전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관내 원룸의 올림픽 손님 수용가능 여부 조사와 함께 종교 스테이, 마을회관, 찜질방, 전통한옥과 농촌체험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시민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과 참여가정 모집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현장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족한 숙박시설 확보는 물론, 시민의 ‘정’과 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할 올림픽 홈스테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ky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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