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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양 9경? 충북 단양에도 한옥마을 생겼다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5-02-18 12:12 송고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에 있는 하일 한옥마을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News1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에 있는 하일 한옥마을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News1
충북 단양군에도 한옥마을이 생겼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 하일 한옥마을 내에 한옥 16동을 완공, 설 연휴기간 숙박이 가능하다.

하일 한옥마을의 외부는 전통한옥 기법을 적용했다.

내부는 현대인의 주거생활에 편리하도록 설계했으며, 1개 방은 전용욕실(화장실)과 취사가 가능한 싱크대·냉장고 등을 갖춘 손님방으로 설치했다.
독립된 출입문도 별도로 설치해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하일 한옥마을은 인근 단양팔경, 소백산, 구인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휴식형 마을로 도시를 떠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문홍열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설 명절기간 고즈넉한 한옥지붕의 처마선과 골목, 담장 등이 어우러져있는 한옥마을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옥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른들은 옛 정취를 느끼며 주변 관광을 통한 힐링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하일 한옥마을 협의회(010-7310-0785)로 하면 된다.


songk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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