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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썸' 후렴구, 말장난 같았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2-12 15:02 송고

정기고가 '썸' 가사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기고는 지난 1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해 최고 히트곡 '썸'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정기고가 보통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쓰는데 '썸'은 5명과 함께 썼다"고 말했다. 실제로 '썸'의 작사가는 5명, 작곡가는 4명이다.

정기고가 '썸' 가사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 뉴스1스포츠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정기고가 '썸' 가사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 뉴스1스포츠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에 정기고는 "처음에 가이드를 받았는데 '내꺼인 듯 내꺼 아닌'이란 후렴 가사가 있었다"면서 "그걸 듣자마자 '이거 이대로 하는 거 아니죠?라고 했다. 말장난 같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정기고는 또 "'썸'의 정산은 받았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두 번째 정산까지 받았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기고, 썸 가사 좋던데", "정기고, 오글거리는 가사 살리느라 고생했겠다", "정기고, 소유와 합동 무대 보니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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