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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녀 교육위해 교육청·대학·지역구 '3각 협력'

서울 동북4구, 민관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광운대·국민대·동덕여대 등 대학 10곳 참여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2015-02-10 16:00 송고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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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낙후된 동북 4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자치구, 지역 대학들, 교육지원청이 3각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동덕여대 국제회의실에서 '동북4구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협력 거버넌스는 4개 자치구와 2개 교육지원청 외에 광운대·국민대·덕성여대·동덕여대·삼육대·서경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성신여대·한성대 등 지역내 10개 대학 등 모두 16개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구성원의 요구조사 및 분석을, 자치구는 지역사회 교육협력 자원발굴과 사업지원을 한다. 대학은 지역 구성원 요구에 따른 교육콘텐츠 및 인력개발을 맡게 된다.

1차적인 지원대상은 초·중·고교생이며 향후 각 대학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범위를 성인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립식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한 해당기관 담당자 약 140명이 참석했다. 창립식 후 각 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거버넌스를 계기로 동북 4구가 자녀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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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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