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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고화질 HD 블랙박스 '오토캡슐 AK1'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K1은 1280X720 리얼 HD 및 초당 30fps의 영상 녹화 기능과 110도 화각을 갖춘 고효율 1채널 블랙박스다. 고사양 렌즈와 100만 화소의 고감도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최적의 촬영시야각을 위해 16:9 와이드뷰를 적용했다.

또 백업 슈퍼커패시터가 내장돼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의 전원이 꺼지거나 불안정한 상황에서 최종 녹화 영상을 끝까지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보완됐다. 고감도 3축 충격감지 센서로 주행 중 충격 상황은 물론, 모션 감지 센서로 주차 중 전방의 움직임을 감지해 효율적인 녹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 고품질 음성 녹화 기능, 차량의 위치와 속도 정보를 기록해주는 고감도 외장 위성항법장치(GPS), 상시 전원 연결 시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등 유용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 특히 본체 뒷면에 배치된 3개의 컨트롤 버튼으로 전원 및 음성녹음 온오프, 자체 포맷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녹화 영상은 물론 차량의 가속도 그래프, 위치, 속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센서 민감도를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전용 PC 매니저도 제공된다.

박남규 코원 대표는 "AK1은 1채널이면서도 핵심 기능은 더욱 보완되고 부가기능은 더욱 스마트해진 효율 좋은 블랙박스"라며 "고객의 니즈가 충실히 반영된 제품인 만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