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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63회 생일… 자축행사 없이 조용히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2-01 17:08 송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공무원상 및 국가시책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5.1.30/뉴스1 2015.0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공무원상 및 국가시책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5.1.30/뉴스1 2015.01.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로 63회 생일을 맞았지만, 별도의 자축 행사 없이 '통상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일체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박 대통령은 주요 국정현안 등을 보고받으며 청와대에서 '조용한 하루'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생일을 맞은 지난해 62회 생일 땐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이 같은 일정 또한 계획돼 있지 않다고 한다.

이는 이른바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민심 동향이 심상치 않은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지난 '1·23 인사 개편' 이후 공석 중인 해양수산부 장관 인선을 포함한 개각과 정무 등 대통령 특보(특별보좌관)단 추가 위촉을 예고한 상태여서 이날 오전 실시되는 새누리당의 신임 원내대표 경선 결과 등에 따라 이르면 금명간 그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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