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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역전 상인회, ‘지하도 상가 개·보수 협약’

사업비 49억원 중 39억원 상인회 부담…12월 개·보수공사 완료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5-02-01 14:33 송고
수원시와 수원역전 지하도상가 상인회는 지난달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시와 수원역전 지하도상가 상인회는 지난달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시와 수원역전 지하도상가 상인회가 지난달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1981년 준공 이후 34년이 지난 수원역전 지하도는 재난위험 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구조보수·보강 공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와 지하도상가 상인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개·보수공사 추진에 합의하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에는 49억원이 소요된다. 사업비는 수원시가 10억원, 상인회가 39억원을 분담한다. 시공과 감독은 시가 주관한다.

시는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6월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개·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의 안전과 지하보도 이용시민의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역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를 추진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역전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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