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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박 대통령에 생일 축하 서한…"양국 관계 중시"

朴, 2일 63회 생일 맞아… 習 "박 대통령과 양국관계 발전 노력"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2-01 14:27 송고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1월11일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2014.11.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1월11일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2014.11.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63회 생일을 앞두고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청와대는 1일 오후 배포한 자료에서 "중국 정부가 박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친필 서명 서한을 지난달 30일 우리 측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박 대통령의 생신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와 마음 깊은 축원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작년 7월 자신의 국빈 방한과 같은 해 11월 박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訪中) 당시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에 관한 새로운 공동 인식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을 대단히 중시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새롭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코자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의 서한 발송에 앞서 지난 2013년 시 주석 생일(6월15일), 그리고 2014년 박 대통령 생일과 시 주석 생일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생일 축하 서한과 그 답신을 주고받았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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