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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 토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200여만대 '재 리콜'

(서울=뉴스1)박소영기자 | 2015-02-01 12:19 송고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의 최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의 최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그레이스"의 내부. © 로이터=News1 2015.01.09/뉴스1 © News1

미 교통안전당국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돼 수리를 받는 200여만대에 이르는 차량들을 재소환했다.

이들 차량은 앞서 리콜로 에어백의 문제 부문을 시정했으나 새 장착 에어백도 이상을 보여 다시 리콜 대상이 됐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1일(현지시간) 주행중 의도치 않게 에어백이 부풀려질 가능성이 있는 차량 200여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2년~2004년형 일부 아쿠라 MDX, 닷지 바이퍼, 짚 그랜드 체로키, 혼다 오딧세이, 폰티악 바이브, 토요타 코롤라과 아볼론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앞서 리콜돼 문제 에어백의 전자제어판을 수리받았으나 정상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번에 다시 리콜에 취해졌다.

이중 토요타와 혼다 차량 100만대가량은 현재 실시중인 타카타 에어백 리콜과도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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