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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평균 6년만에 1400원대 진입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02-01 12:01 송고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아 국내 석유제품가격이 떨어지면서 평균 휘발유값도 리터당 140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도림동의 한 주유소가 리터당 1357원에 휘발유를 팔고 있다. 2015.1.18/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아 국내 석유제품가격이 떨어지면서 평균 휘발유값도 리터당 140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도림동의 한 주유소가 리터당 1357원에 휘발유를 팔고 있다. 2015.1.18/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6년만에 리터(ℓ)당 1400원대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582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495.68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79원 떨어진 1417.32원이다.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6년만이다. 최근 반년간 국제유가가 반토막나면서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7월 평균 1952.69원을 기록한 이후 400원 이상 떨어졌다.

지난해 9월 18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2014년 11월 1700원대, 12월 1600원대, 지난달 14일에는 1500원대까지 하락했다.

1일 현재 서울 최저가 주유소는 광진구의 능동주유소로 휘발유를 리터당 1319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곳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178원이다. 최고가 주유소는 강남구의 동하석유주유소로 휘발유를 리터당 1997원에 판매 중이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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