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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100.5도' …모금 목표액 16억원 초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액 3284억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5-02-01 11:57 송고 | 2015-02-01 13:42 최종수정
사랑의 온도탑 모금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온도탑이 99.3도를 가리키고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랑의 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목표액을 16억원 초과한 채 마감됐다.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액은 3284억 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111억 원 늘어난 액수다.
 

연말·연시 성금을 포함해 지난해 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연간 성금은 5832억 원이었다.
 
세월호 성금 1118억 원을 제외하고도 전년보다 168억 원 늘어 3.7%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개인기부가 전년대비 148억 원(9.7% 증가) 늘어 기업기부(20억 원) 증가액을 크게 웃돌았다.
 

사랑의 열매는 개인기부가 늘어난 배경으로 ▲월급 나눔에 동참한 직장인 증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증가 ▲수입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회원 증가 등으로 꼽았다.
 

한편 채시라·길용우·황기순 홍보대사 등이 참여하는 폐막식은 2일 오전 11시에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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