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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전인화, 하석진에 신화그룹 비리 단서 제공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1-31 23:25 송고
'전설의 마녀' 전인화가 하석진에게 모든 진실을 밝혔다.

31일 밤 10시2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 연출 주성우) 29회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을 만나는 차앵란(전인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앵란은 남우석에게 "(심)복녀(고두심 분) 언니와 상봉했다고 들었다"며 "남우석씨에게 사진을 보낸 사람이 바로 나다. 내 나름대로는 단서를 보냈는데 과거 되찾는 데 계속 실패하더라"고 말했다.

31일 밤 10시25분 MBC ´전설의 마녀´ 29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31일 밤 10시25분 MBC ´전설의 마녀´ 29회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이에 남우석은 "저한테 왜 그런 걸 보내셨냐"고 물었고, 차앵란은 "진실을 알아야 한다. 마태산 회장이 당신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당신이 왜 남우석으로 살아야 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차앵란은 이어 "지금의 남우석씨를 있게 한 사람은 바로 나다. 사고 현장에서 남우석씨를 구한 사람도 나였고 화상을 치료해 준 사람도, 호적을 정리해주고 후원 받게 해준 사람도 바로 나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남우석에게 회사자금조달계획서가 담긴 서류를 건네며 "신화제과의 모태가 된 거북제과의 서류다. 그 서류를 보면 속았다는 사실을 다 알게 될 거다"고 설명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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