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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버즈, 무대 실수에도 이석훈 제치고 1승 '쾌거'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1-31 18:45 송고 | 2015-01-31 18:56 최종수정
밴드 버즈가 무대 실수에도 1승을 거머쥐었다.

버즈는 31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자유와 낭만의 노래 이장희 2탄'에서 '그건 너'를 재해석해 불렀다. 
이날 버즈는 "버즈도 해체를 했다가 8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됐다"며 "우리도 오랜 시간 후에 후배들이 버즈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상상하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6시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31일 오후 6시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민경훈은 이어 강렬한 록 사운드에 맞춰 '그건 너'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 초반부터 청중들의 호응을 유도해냈고, 청중들 역시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민경훈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민경훈의 폭발적인 성량이 더욱 돋보였다. 

하지만 그는 무대 후 "한 소절을 부르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무대 효과 때문에) 당황을 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버즈는 이어 417표를 받아 이석훈을 제치고 1승을 기록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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