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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 합격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

서울남부지검서 실무수습 중…검찰 "사건 송치 후 교육에서 배제"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5-01-30 22:47 송고
이번 달부터 실무수습에 들어간 9급 검찰 수사관 공채 합격자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밟고 있던 김모씨에 대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조사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승강장에서 여자 중학생의 특정 신체 부위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1일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뒤 곧바로 실무수습 과정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조만간 김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의 최종 임용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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