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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특징, 특이한 껍질 구조로 빛 받으면 색깔 변해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1-30 14:57 송고
장수풍뎅이 특징

장수풍뎅이의 신비한 특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풍뎅이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도 가장 큰 곤충이다. 주로 참나무에서 발견되며,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먹는다. 일본에서는 투구벌레라고 부른다.

장수풍뎅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뿔이 두 개라는 것이다. 수컷 장수풍뎅이는 머리에는 긴 뿔이, 가슴등판에도 비교적 짧은 뿔이 있다. 암컷은 뿔이 없으나 수컷에 비해 크기가 크다.

이와 함께 껍질 내부가 다공성 격자 구조(사각형 구멍이 이어져 있는 구조)라는 점 또한 특징이다. 이 껍질 구조는 특정 파장의 빛을 받으면 그것을 반사해 색을 나타낸다.

이러한 장수풍뎅이의 특징을 '광결정'이라고 부르는데, 흑갈색이나 검은색의 장수풍뎅이가 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것은 이런 원리 때문이다.

또한 남미에 서식하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의 경우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데, 이것 역시 습도에 따라 반사되는 빛의 파장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리를 이용해 지난 2010년에는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내부 전원장치 없이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습도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oho0901@